수한 소계 출신 박성수 (주)선진 회장
전경련 산하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추대
수한면 소계리 출신인 박성수 (주)선진회장이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에 추대됐다.
3월19일 서울 여의도 63 빌딩 코스모스 홀에서 열린 제27회 정기총회에서 제 27대 회장에 추대된 것.
29기 수료생인 신임 박성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59개에 달하는 기별 동문회의 회장들과 정례적인 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3천여명에 달하는 동문회원들을 아우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총동문회로서 학습하는 경영인의 모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1980년에 설립된 국제경영원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은 2009년 58기까지 3천여명에 달하며 수료 동문의 경영정보 교류 및 경영전략 수립과 친교를 다지고 있다.
박성수 회장은 트럭기사로 일하면서 물류와 유통을 익혔고 직접 희망운수라는 회사를 설립해 유통과 물류사업의 기초를 닦은 후 지금의 선진(주)의 모기업이 된 선진통운(주)를 거점으로 선진정공(주), 탑 선진건설, 명식품(주), 중국연대공장 등을 경영하며 자동차 관련 산업의 대·중소기업협력사업을 이끌고 있는 입지전적인 경영자이다.
지난해에는 충남 당진군 신평면 한정리 협동화 단지 내 5만평의 부지에 6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기도 했다.
성수장학회를 만들어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우수대학생과 후견인으로 결연을 맺어 학비를 지원하고 지난해에는 수한초등학교에 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이다.
그동안 한국 능률협회 고객만족 대상, 교통안전 최우수 업체 선정, 전경련 경영인 대상, 산업협력대회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