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 2009년 정기총회

사업비 3억500만원으로 학교체육육성 등 지원

2009-03-27     박상범 기자

보은군체육회(회장 이향래) 2009년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체육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해 감사보고, 2008년 사업 및 결산승인, 2009년 사업 및 예산승인, 부회장 1명 증원을 위한 규약개정의 건에 대해 협의했다.

이향래 회장은 “지난해 보은군 체육인들이 일치단결해 제47회 충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종합4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며 “올해 보은에서 열리는 제19회 충북생활문화축제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보은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조영수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제47회 충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군내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 차질없는 추진, 체육꿈나무 육성, 육상 및 축구단 전지훈련 유치 등에 대해 잘된 점으로 보고했으며, 학교체육의 운영부진, 우수선수 발굴부진, 정기 이사회 개최필요 등이 보완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했다.

한편 올해 체육회 사업비는 지난해 3억8천300만원에서 7천800만원이 줄어든 3억 500만원으로 학교체육육성, 도민체전 및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 지원, 보은군민체육대회, 사무국 운영비 등으로 편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