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건사고

2009-03-27     박상범 기자

주차장에서 음주뺑소니
지난 22일 오후 8시30분경 보은문화원 주차장에서 사모(59, 보은읍)씨가 음주상태에서 안모(42, 보은읍)씨의 화물차를 파손하고도 그대로 도주한 음주뺑소니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씨는 귀가를 위해 문화원 주차장에 서 있던 자신의 화물차를 후진하던 중 반대편에 주차되어 있던 안씨의 화물차 적재함에 충돌해 물적 피해를 발생하고도 아무런 사후 조치없이 집으로 간 혐의이다.
사고를 목격한 주민의 제보를 받은 경찰은 차적 조회를 한 끝에 도주자가 사씨인 것을 확인하고 집을 방문해 사고사실을 시인받고 음주측정을 실시해 혈중알콜농도 0.141%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을 밝혀냈다.

119구조대, 벽돌프레스 사고자 구조
보은119특수구조대(대장 남식우)가 지난 26일 오전 10시40분경 보은읍 ㅂ벽돌공장에서 벽돌프레스기에서 작업을 하던 중 오른팔이 프래스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한 이모(63, 보은읍)씨를 구조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사고접수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지렛대를 이용해 프레스기를 고정시킨 뒤 유압을 제거하고 프레스기를 들어 올려 공간을 확보 후 이씨의 구조한 뒤 군내 모의원으로 후송을 했다고 밝혔다.
구조대 관계자는 “병원으로 후송된 이모씨의 부상 정도가 심각할 정도로 크지는 않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