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고, 진실된 삶을 위하여
군민자치대학, 예음예술종합학교 윤항기 총장 초청 강연회
2009-03-27 보은신문
지난 19일 목요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는 예음예술종합신학교 윤항기(가수) 총장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보은군민자치대학 강연회에서 윤항기 총장은 봄꽃처럼 환한 웃음으로 “안녕하세요. 제가 바로 윤복희 오빠 입니다”라며 자기 자신과 동생이 고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윤 총장은 ‘밀가루와 소금으로 수재비국만 먹고 살았다는 얘기’를 하며 “사람이 풍요로운 삶을 누리자면 자신이 갖고 있는 삶의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가족의 행복, 그리고 성공과 실패가 좌우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랑이라는 에너지는 우리 삶에 무한한 힘을 발산한다”라며 “생활속에서 우리를 화나게 하고, 우울하게 만들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들을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을 나누면서 살 때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 윤 총장은 “사랑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이웃을 향해 실천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고 윤 총장은 ‘다 그런거지, 다 그런거야’,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노래도 불러 주었다.
조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