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수훈자회 제20차 정기총회
유공회원 시상, 산불방지 노력 다짐
2009-03-20 박상범 기자
무공수훈자회 보은군지회(회장 연규찬) 제20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보은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공수훈자회 회원 및 유족회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진영 대대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들과 박창표 청주보훈지청장과 이강수 무공수훈자회충북지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연규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백척간두의 위기에 자신의 젊음을 바쳐 조국을 지켜내고 뛰어난 지략과 용감함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우신 회원들이 있어 지금의 번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자유민주이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결산을 승인하고 충혼탑 참배·현충일행사·안보교육·군부대위문 등 2009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산불감시요원이란 마음가짐으로 회원들 모두가 산불예방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각종 단체로부터 상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청주보은지청장 상 △박종환 △진홍근 ▲보은군수 상 △김기명 △김봉준 △이철호 ▲무공수훈자회 충북지부장 상 △류재성 ▲보은군재향군인회장 상 △박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