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친환경 농업육성
2009-03-20 보은신문
보은군이 WTO,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쌀 생산 등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욕구충족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쌀 생산시범단지,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등 총 40개 사업에 7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건전한 육묘생산을 위한 우량종자 보급, 노력절감형 벼 육묘상자 지원, 못자리뱅크, 못 자료용 제품 상토지원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 보은황토쌀 생산을 위한 우렁이 종패 지원, 맞춤용 비료 지원, 토양개량제 및 살포비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유통기반시설인 RPC 건조·저장시설 및 저온저장고, 소포장기, 친환경농업 지력증진을 위한 녹비작물재배, 유기질 비료 지원, 친환경인증 비용 농가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흥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친환경 농업의 집중육성으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