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명씨, 제7대 보은군 해병전우회장에 취임

범죄예방 및 청소년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2009-03-13     박상범 기자

보은군 해병대전우회 제7대 회장에 병332기인 김홍명(53, 보은 이평)씨가 취임했다.
지난 7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취임식을 갖은 김홍명 신임회장은 “‘국민과 함께 해병대와 함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사고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야간방범 및 범죄예방활동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 지역에 선봉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신임 김회장과 함께 3년간 전우회를 이끌고 갈 집행부로는 회장 김홍명, 부회장 김영제, 운영부회장 유종호, 재무부회장 송찬호, 사무국장 배훈, 사무차장 송상훈, 감사 박덕만·문권식, 재난구조대장 이덕희, 기동방범대장 진용석, 환경봉사대장 조항제, 상조부장 진성범 등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중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회장은 가족으로 어머니 이선기(78)씨, 부인 정희숙(51)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1992년 창립한 보은군 해병대전우회는 1995년 기동방범대 발대, 1996년 환경봉사대 발대, 1997년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발대, 1999년 인명구조대를 발대하여 지역에 봉사하고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 모범단체로 활약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1998년 전국 최우수 전우회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