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사 춘향제 봉행

2009-03-07     박상범 기자
지난 3일 회인면 애곡리에 소재한 상현사에서 춘계 제향이 봉행됐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으로 장세종 문화관광과장, 아헌관 우종호 예안군파 종회장, 종헌관으로는 우중환 문경 종회장이 맡았으며, 단양 우씨 종회원 및 회인면 주민 50여명이 함께 제향에 참여했다.
상현사(尙賢祠)는 고려의 명신인 문희공 우탁, 적성군 우길생, 충정공 우현보 3대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조선 명종4년인 1594년에 세덕사로 창건되었고 근세에 들어 상현사로 개칭되었으며, 매년 음력 2월 7일 제례를 봉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