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한국화반, 또 일냈다
제30회 현대미술대전에 참가해서 회원 8명 입상
2009-03-07 박상범 기자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0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작품접수 2월24∼25일)에서 보은문화원 한국화반(회장 정기옥) 회원 8명이 우수상·특선·입선의 성적을 거두면서 보은의 한국화 실력을 전국에 알렸다.
‘석양노을에 물든 축성전’이라는 작품으로 송시헌(54, 보은 강산)회원이 우수상을 받아 최고의 성적을 냈고 이정순(60, 보은 교사)회원이 ‘가을의 속삭임’, 황희연(36, 보은 교사)회원이 ‘고향의 노래’라는 작품으로 특선에 당선됐다.
또한 정기옥(64, 속리산 상판)·안은숙(44, 보은 교사)·선진규(54, 장안 개안)·김수진(44, 보은 이평)·우숙희(63, 보은 이평)회원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보은문화원 한국화반은 2008년 4월부터 지도를 해준 정영택 강사의 도움으로 한국화의 실력이 날로 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제22회 대한민국회화대전에서도 송시헌 회원이 특선에 당선되고 8명의 회원이 입선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8명의 입상자들의 시상식은 오는 4월2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