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사랑 어머니들, 윷놀이 대회 개최

2009-02-20     보은신문
정월대보름을 맞아 흙사랑 어머님들이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우리 어머님들은 자원봉사 선생님들과 함께 어울려 윷놀이를 했다.
이날만큼은 흙사랑 학교가 아닌, 행복한 집이었다.
행사를 위해 어머님들과 선생님들은 각자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왔다.
회장님과 반장님 두 분은 찰밥도 하고, 메밥도 했다. 김순자씨는 맛있는 인절미와 바람떡을 푸짐하게 해 왔고, 이밖에 어머님들이 가지고 온 반찬을 차려놓고 윷을 놀았다.
선생님과 어머님들이 각각 상대편으로 나서 윷을 놀았는데, 우리 어머님들이 졌다.
어머님들은 재미있게 윷놀이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임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