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씨 보은군 종친회 정기총회

부회장에 김윤식, 김대석, 김욱환씨 선출

2009-02-13     보은신문

경주김씨 보은군 종친회(회장 김기홍)는 지난 11일(수) 오전 11시,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그랜드웨딩홀에서 내외 귀빈과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멀리 서울시 종친회장을 비롯해 충북도회 고문, 도회장, 청주와 충주, 청원, 괴산군지역 회원과 임원 등이 참석해 총회를 빛냈다.

김홍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포상, 회장인사, 도회장 격려사, 내빈축사, 감사보고, 부의안건 승인, 임원개선, 기타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조님들의 빛나는 업적을 자손만대에 영전하고, 이를 계승해 보은군 종친회가 친목과 단합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치구 도회장은 격려사에서 “보은군 종친회는 어려울때에 상생상조하는 기품을 진작하여 전국 우수 종친회가 되었다”라고 말했고, 축사에 나선 서울시, 충주시, 청원군 회장 등도 한결같이 “보은군 종친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종친회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모범종친 포상에서는 장안면 김인식 분회장과 속리산면 김주성 분회장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임원개선에서는 회장 선출은 다음 이사회로 위임한 후 부회장에 김윤식, 김대석, 김욱환씨를 각각 선출했다.
감사에는 김진권, 김흥두씨가 각각 선출됐다.
김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