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건강증진과 생활안정 도모

마로면 임곡리 노(老)노(NO)하우스 6일 개원

2009-02-13     보은신문

지난 6일(금) 오전 11시 30분, 보은군 마로면 임곡리 서당골농원 아래에 위치한 노(老)노(NO)하우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박정소)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향래 군수와 김용학 마로면장, 정상혁 전 충북도의원 등을 비롯한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보은군수와 마로면장 등 기관단체장은 개원 테이프를 절단하고, 박정소 시설장의 안내로 시설 현황을 일일이 돌아봤다.

박정소 시설장은 “이 노(老)노(NO)하우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노인의료복지사업기관으로써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입소 어르신들의 인권보호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건강과 기쁨,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봉사하는 노노공동생활가정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노(老)노(NO)하우스라는 이름에 담은 뜻 그대로 어르신들의 노후를 더욱 더 알차고 행복한 여생의 동반자로, 편안하고 아늑함을 느끼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는 안락한집으로 만들겠다”라며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최선의 봉사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