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매주 화·목마다 마을에서 면정 추진

2009-02-06     보은신문

‘주민들이 면사무소를 찾아오기 전에 마을을 찾아다니며 면정을 추진한다.’
속리산면(면장 이종란)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주민과의 대화의 날로 정하고 마을을 방문해 주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건의 사항을 접수하는가 하면 군정도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속리산보건지소(소장 김병훈)도 함께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체크를 해 주고 웃음을 통한 건강유지 방법 등을 전파해서 성과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종란 면장은 “마을 순회설명회를 계기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민원 발생의 소지를 사전에 찾아 해결해 줌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소비를 최소화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을 정하고 수시로 마을을 방문해서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