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권씨 군 이장협의회장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겠다
2009-02-06 송진선 기자
지난 5일 개최된 군 이장협의회장에 선출된 안치권(보은읍 길상2리) 보은읍 이장협의회장.
안치권 이장협의회장은 회원들에게 “고맙다. 도와주신 만큼 여러분들의 손발이 돼서 당면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해 군에 전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43호에 1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보은읍 길상2리 마을이장을 본지 7년, 읍 이장협의회장을 2년째 보고 이번에 군 협의회장이 된 안치권 회장은 “그동안 이장 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크게 주안점을 둔 것은 주민 화합과 민원 해결”이라며 “이것이 해결돼야 마을도 발전하고 또 주민들도 생업에 맘 놓고 종사할 수 있다”며 이장 직에 대한 나름의 철학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보은읍 교사리에서 우리횟집이라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일거리로 운영하는 광고사 사무실은 보은중학교 23회 동창회 사무실로 활용, 동창들이 ‘내 집의 안방같이’ 수시로 드나드는 사랑방이다. 현재 벼농사 1만6천525㎡(5천평)를 경작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영옥씨와 아들만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