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
이달의 ‘우수조합장 상' 수상
'조합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마련' 평가
구본양(53) 남보은농협 조합장이 지난 2일 이달의 우수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2일‘이 달의 우수조합장’에 남보은농협 구본양(53) 조합장을 선정하고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했다.
이번 선정된 구 조합장은 2선 조합장으로 현장중심의 열정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구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벼 건조시설 증설 추진으로 조합원들이 생산한 벼를 전량 수매하는 한편 고품질 황토쌀과 친환경우렁이쌀 생산단지 육성, 황토사과 특화, 농산물순회수집 확대 등을 통해 조합원들의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서울시교육청과 관내 우진리 마을간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해 도농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문화복지센터 활성화를 위한 다문화여성대학의 개설 운영 등으로 조합원들의 문화복지 향상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경영평가 1등급 달성, 전국 고객만족친절도 평가 우수사무소 선정 등 탁월한 경영관리능력을 발휘하며 경영내실화를 통한 조합의 안정적 성장 기반 구축에 노력해 오고 있다.
한편 ‘이 달의 우수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경영과 농업인에 대한 현장경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대외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 실익증대와 조합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농협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시상제도로 평소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조합장을 매월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