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강화와 조직정예화에 신경쓰겠다

한현수 신임 곰두리봉사회장

2009-01-23     박상범 기자

한현수(56, 보은읍 강산리)씨가 제7대 보은군 곰두리봉사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향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장애인연합회 및 자원봉사센터 임원, 곰두리봉사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하는 한 회장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6대 정진원 회장을 격려했다.

이날부터 봉사회를 이끌게 된 한 회장은 “활동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회원관리를 통해 역량을 극대화하여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또한 지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예화하겠다”고 취임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서 2년간 봉사회를 이끌어온 정진원 회장의 이임식이 함께 열렸으며, 정진원 이임회장과 천성혁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이날 박홍열(보은 삼산), 김동수(보은 교사), 서동현(보은 삼산), 한옥주(보은 삼산), 최경란(보은 삼산), 이대홍(보은 죽전)씨 등 6명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했다.

한편 장애인수송, 집수리봉사, 빨래 및 김장봉사, 노인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곰두리봉사회을 2년간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회장 한현수, 부회장 김기남·천성혁·김점회, 감사 배일환·육종복, 사무국장 송주은, 사무차장 장은구, 봉사부장 김인선, 회원확충분과장 김재원 회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