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경찰, 안전한 보은 만들터

신현옥 보은경찰서장

2009-01-02     보은신문

서민생활의 안정 기하려 노력

존경하는 보은군민 여러분!
밝고 희망찬 기축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 경찰에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축원드립니다.

새해를 맞는 이 아침, 우리는 변함없이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갖게 됩니다.
지난해 보은경찰은 전화금융사기 방지, 농축산물 도난사고 방지, 초중고생 대상 교통안전교육·범죄예방교실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했으며, 여러 복지시설과 어려운 여건의 가정들을 방문하여 노력봉사를 실천하면서 주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어려운 경제 및 지역상황을 감안하여 각종 단속 자제하여 서민생활의 안정을 기하려 노력했습니다.

기축년 새해에도 공기와 물처럼 우리 보은경찰은 기본에 충실한 국민의 경찰로서 보다 질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안전욕구에 부응하여 진정으로 주민이 원하는 경찰, 주민을 위하는 경찰이 되어 가장 안전한 보은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보은경찰서 전 직원은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항상 성실하게 봉사하는 자세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범죄와 불법에 당당한 경찰, 주민 여러분의 협력아래 열린 경찰, 모든 민원의 신속·공정한 처리,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부당한 업무처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야별 서비스이행 기준을 설정하고 성실히 실천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소나무의 푸르름이 찬 겨울에 더욱 빛을 발하듯 우리가 흘리는 땀과 우리가 모은 지혜가 우리의 앞날을 밝혀 줄 것입니다.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이란 말처럼 앞으로 살아갈 기축년 한 해가 모든 군민들의 최고의 날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묵묵히 일하는 소처럼 터벅터벅 한 걸음 한걸음 나아가 웃음이 끊이질 않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