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JCI 38주년 기념식, 회장 이·취임
신임 39대 회장에 박기련 씨
지난 19일 본컨벤션 웨딩홀에서 보은청년회의소 제 38주년 창립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150여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신현옥 서장, 이현재 전 중소기업청장, 김인수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동백JC(이사장 오카자키 히로키)와 동경주JC(회장 최항렬)의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의 박수 속에 올 한해 회장으로 일했던 노용운 씨가 이임하고 박기련 씨가 ‘적극적인 행동으로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보은JC’를 슬로건으로 신임회장에 취임하였으며, 김동수 상임부회장, 윤인수 내무부회장, 박영규 외무부회장, 최승철·정기종 감사가 2009년을 이끌 제39대 회장단으로 각각 선출됐다.
2000년 보은JC에 입회하여 그동안 분과위원장, 감사, 외무·내무·상임부회장을 역임한 박기련 신임회장은 “JC는 젊은 청년들의 단체로 젊다는 것은 무한한 꿈을 가졌다는 것이다”며 “원칙에 충실하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젊고 패기 있게 일해 보은발전과 JC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말했다.
1970년 12월 19일 창립한 보은청년회의소는 올 한해 국회의원선거 초청토론회를 주최하였고 제1회 보은군내 초·중학생 모형항공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39년 동안 청년의 패기와 기상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영범·안종국·손봉승·김홍천 회원들이 후배들의 뜨거운 박수속에 전역식을 가졌으며, 보은JC 발전에기여한 회원에 대해 각종 상이 수여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보은교육장상 윤인수·김정일 △보은경찰서장상 김동수·최승철 △농협지부장상 이기성·성제홍 △중앙회장 특별표창 황두현·조석희 △지구회장 특별표창 윤길중·이성섭·김종무 △10년 재직 기념패 권운섭·이상복·전형규 △최우수 회원상 김종선 △최우수 신입회원상 홍성표 △우수 회원상 김대현·한일환 △최우수 분과위원장상 신동현 △최우수 부인회원상 이명성 △자랑스런 선배회원상 김민철 △자랑스런 후배회원상 노용운 △재직기념패 노용운·이성엽·홍은주·최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