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화재발생
2008-12-19 박상범 기자
지난 17일 보은읍 모 노래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노래방기기 2대 등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250여 만원의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노래방 업주 송아무씨가 휴식 중 비어있는 룸에서 불이 타는 소리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 3대를 이용해 자체진화를 시도했으나, 진화에 실패하고 인근 업주가 신고를 한 화재이다”며 “화재현장 확인 결과 노래방기기 뒤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아 전기적인 발화요인을 조사하였으나, 뚜렷한 발화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화재경위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