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함께 한 유적지 탐방

2008-12-19     보은신문
제2회 보은군 국제가정 한마당 잔치가 올해는 문화유적 탐방으로 진행됐다. 지난 9일, 보은군 다문화 가정 188 가정 중 72가정, 158명은 버스 4대에 나눠 타고 부여 국립박물관과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했다. 부여국립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바닷가 체험을 한 참가자들은 파도치는 해변이 한 눈에 보이는 호텔식 레스토랑에서 가족, 친구들이 함께 어울려 해물 전골로 식사를 마쳤다. 행사를 마련한 보은군 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철) 여성단체 지도자들의 인솔 솜씨가 돋보였고, 보은군청과 보은관광(대표 박오현)의 후원으로 행사는 더욱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
조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