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초 박세희, 제주감귤사랑 글짓기 은상
2008-12-19 박상범 기자
종곡초등학교 박세희(6학년)학생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한 제1회 제주감귤사랑 전국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에서 ‘소중한 선물, 제주 감귤’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
종곡초(교장 김진웅)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상장과 부상인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전달받아 지난 15일 자체 시상식을 갖고 탁월한 글짓기 실력을 보여준 박세희 학생을 격려했다.
박세희 학생의 글짓기 수상은 이번뿐만 아니다. 지난 8월 무궁화사랑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에서 대상, 10월 제39회 도내 어린이 한글 백일장에서 금상, 제8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놀라운 글짓기 실력을 보여주었다.
종곡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들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활동을 통해서 꿈과 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 3∼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글짓기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박세희 학생은 12월27일부터 1박2일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글짓기대회 입상자 전원을 초청해 실시하는 감귤농장 견학 및 체험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