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내외부강사 및 담당자 연찬회 개최
학교별 특색살린 프로그램 운영
군내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농산촌 방과후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해소기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내년도 방과후 학교 운영를 위한 외부 강사 및 담당자 연찬회가 개최됐다.
보은교육청(교육장 김중규)은 지난 9일 연찬회를 가지면서 방과후 학교 운영 사례 발표 및 내년도 운영계획서를 협의했다.
이날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발표에서 판동초 박종원 교사가 방과후학교 시범연구학교를 운영해 온 방과후학교 온라인시스템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수요맞춤 강사활동을 한 삼산초 황토 발명교실 김미숙 교사가 발명 디자인 머그컵 만들기 강의를 했다.
또 속리초등학교에서 국악교실에서 가야금 병창을 지도하고 있는 박채원 강사의 심청가 한 대목을 비롯해 지난 10월23일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에서 보은군내 방과후학교 알리기에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활동한 한효동 요술풍선 1급 지도자의 풍선아트 강의가 이어졌다.
이날 방과후학교 실천 사례집과 DVD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동영상모습을 담은 자료와 온라인 시스템 운영 자료 및 2009학년도 방과후학교 계획서를 연수교재로 알찬 강의와 더불어 열띤 협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교사 및 강사들은 정일품 보은교육 실현을 위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뜻 깊은 간담회가 이어지는 알찬 연수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는 군내 학교는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지원금 6억3천500여만원과 군청 및 군민장학회의 지자체 지원금 14억원을 지원받아, 20여억원이 넘는 지원액으로 지역민이 하나된 교육공동체로써 보은군 정일품 보은교육 실현하고 있다.
한편 방과후 학교 운영으로 사교육비 절감,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특기와 재능을 계발하는 등 특기적성, 평생교육, 다문화가정자녀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