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수료

2008-12-05     박상범 기자
지난 2일 회인주민자치센터(위원장 송흠구)에서 ‘다문화가정 제1회 한글교육’ 수료식이 있었다.
다문화가정 한글교육은 날로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의 조기 정착과 언어소통, 타국생활에 따른 스트레스해소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인주민자치센터에서 지난 8월말부터 시작하여 3개월간 실시했으며, 1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강 회인면장, 박달한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축하속에 다문화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과 선물을 전달받았으며, 수료식 후 다과를 나누면서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흠구 회인주민자치위원장은 “내년에는 한글교육, 자녀지원, 한국문화 및 교양교육, 남편들에 대한 베트남어 교육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 가정이 한국생활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