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화합공간이 마련됐어요
29일, 이평 주공아파트 경로당 현판식 개최
2008-12-05 송진선 기자
보은읍 이평리 400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회가 구성되고 경로당이 마련돼 주민들의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11월29일에는 공식적으로 임차인대표회(회장 이춘화), 노인회(회장 염정웅), 부녀회(회장 노재순)가 출범하고 경로당 개관 및 현판식도 개최했다.
이날 이용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향래 군수 등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 해 임차 주민들의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는 조직이 구성되고 경로당이 마련된 것을 기뻐했다.
주공아파트 노인회는 남자회원 37명, 여자회원 80명 총 117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15일 노인복지시설 신고를 완료하고 주택공사로부터 텔레비전과 에어콘, 냉장고 등의 물품을 제공받아 활용하고 있다. 주공 임대아파트는 전체 1만7천600㎡의 대지에 총 400세대의 30년간 장기 임대되는 아파트가 건설됐고 현재 390세대 입주가 완료된 상태다.
이춘화 회장은 “앞으로 임차인 대표회 및 노인회, 부녀회가 중심이 돼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 살기좋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