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자, 치료받다 2달만에 숨져

2008-12-05     박상범 기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치료를 받던 운전자가 2달여 만에 사망을 했다.
지난 10월6일 9시20분경 보은자영고앞 교차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보은읍으로 향하던 이아무(75, 보은읍)씨는 남모(43, 청주시)씨가 몰던 승합차와 충돌하면서 경추부골절과 경추척수손상의 중상을 입고 청주시내 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지난 12월2일 새벽 1시경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가 관련된 교차로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교차로에 진입시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차량들도 일시정지 내지 서행이 요구된다”면서 각별한 운전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