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바르게살기,사랑의 김장나누기
2008-12-05 보은신문
지난 11월28일 보은군 바르게살기협의회 수한면지회(지회장 이문섭)가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문섭 지회장댁에서 20여통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가 수한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지회장은 “다른 사회단체로부터 이미 전달받으신 분들과 중복되지 않도록 수한면 내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묘서·동정진료소에 의뢰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며 “사회가 어려울수록 십시일반의 정성이 필요하며, 겨울철 양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지회장은 같은 날 자신이 재배한 배추 200포기를 보은군 복지관에 기증하는 선행을 펼쳐 이웃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