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회남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제6회 회인향교 기로연 개최

2008-11-28     박상범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회인향교 기로연 행사가 지난 25일 회인유도회(회장 강열구)의 주관으로 회인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로연에는 회인과 회남면 65세 이상의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해 준비된 음식을 먹으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으며, 유도회에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양말을 준비해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향래 군수, 이재강 회인면장, 박진갑 회인조합장 등이 참석해 기로연에 참석한 회인·회남 어르신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기로연- 예조판서의 주관 아래 해마다 봄가을에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문신들을 초청해 베푼 큰 잔치로, 1395년 조선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풀면서 연례적인 행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