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기마순찰대 승마교실수료

2008-11-28     박상범 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일산)가 지난 10월7일부터 11월13일까지 6주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 하반기 승마교실(6기)을 마치고 20일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수료식을 한 13명의 교육생들은 보은·청주 등 속리산국립공원 인근 지역주민들로 교육성적이 우수한 수료생은 직원과 함께 공원 기마순찰을 실시하고, 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승마체험 등 각종 승마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1기부터 6기까지 운영한 승마교실에서 배출한 80여명의 교육생으로 인하여 사무소와 인근 지역 주민과의 협력 관계가 증진되었다”며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승마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여가활용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공원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