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열린 웅변대회에 참가했어요
목청 높여 당당하게 자기 주장 펼쳐
2008-11-28 보은신문
아이들의 웅변대회가 열린 것이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렸는데, 1부와 2부를 합쳐 모두 140여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연소인 3살 연사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에서 상을 탄 맹시열 학생은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지겨웠지만 너무 떨려서 내 무릎을 계속 치고 있었다”라며 “힘든 과정을 거쳐 상을 타게 돼 기분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5시에 마무리 된 웅변대회에서는 대회장 곳곳에 여러 가지 활동들도 선보였다.
떡메치기, 바자회, 꿈틀은행 등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 중 꿈틀은행은 초록색 모형지폐를 진짜 돈처럼 쓰는 것인데, 남은 지폐는 다시 꿈틀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꿔 준다.
김현주(동광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