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보은읍 새마을지도자회, 혼자 사는 노인 위한 잔치 마련
2008-11-28 보은신문
지난 27일 오전 10시, 보은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민순례)와 새마을지도자 보은읍협의회(회장 지경수)는 보은농협예식장에서 혼자 사는 노인을 위한 한마음 효사랑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잔치는 민순례 보은읍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정영임 부회장, 유정순, 진순여 총무, 이제석, 박영숙 감사 등 6명의 부녀회 임원과 48명의 회장단이 액젖, 미역, 새우젓, 소금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꽃길 조성, 폐품수집 등으로 모은 기금으로 48개 마을에서 초청된 혼자 사는 노인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다.
또한 부녀회는 잔치상뿐 아니라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조끼도 선물해 훈훈함을 전했다.
듀얼 코리아 이밴트 기획에서 준비한 음악에 맞춰 노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를 비롯해 김남수 보은읍 노인회장 등이 나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보은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풀고 있는데, 이에 노인들은 항상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서로의 위치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부녀회원들이 앞으로 더 참된 마음을 베풀고, 서로가 다 함께 사랑하며, 경로효친을 더 실천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