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도 읽고, 시화도 그리고

2008-11-14     보은신문
도깨비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4, 5, 6학년 학생들만 책 읽는 특별활동을 한다.
책을 한 권 읽고, 독서 감상문이나 인상 깊은 장면, 시화를 지어서 만든다.
도깨비 친구들은 책을 읽은 뒤, 독서 감상문을 많이 쓰지 않는다. 제일 많이 하는 것은 바로 시화이다.
시화는 책 한 권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을 시로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처음에는 제목을 정한다.
괜찮은 제목을 골라서 쓴 뒤 두 번째로는 연과 행을 정한다.
2연 3행을 쓰려면 두 묶음으로 나누고 그 안에 3행을 쓰면 된다.
다음에는 그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린다.
딸기면 딸기 그림, 풍선은 풍선그림. 무언가 맘에 안 드는 곳이 있으면 다시 고친다.
인상 깊은 장면 그리기는 책을 읽고 인상 깊은 장면이 있으면 그 부분을 그리면 된다.
우선 머릿속에 떠오르는 장면을 스케치 한 뒤 색을 칠하면 완성이다.
이선아(삼산초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