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축구클럽, 대추홍보사절단 된다

2008-11-14     박상범 기자
동광축구클럽(회장 류태현)이 보은황토대추 홍보와 조기축구 친선교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한다.
동광축구클럽 회원 31명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금암조기축구회(제주시 한림읍 금암리)를 방문해 보은황토대추를 홍보하고 농수산물 직거래 및 교환 판매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양 지역이 모두 관광지이므로 관광활성화에 대한 민간차원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류태현 회장은 “양 지역의 주요 산업이 농수산물과 관광이어서 쉽게 교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다”며 “매년 친선경기와 농수산물 직거래 및 교환판매를 통해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광축구클럽은 류 회장을 중심으로 전 회원이 단합하여 연합회장기 및 체육회장기, 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회장기 등 올해만 4관왕에 오르는 군내 최강의 축구실력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