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청년가족 한자리에
줄다리기 등 경기 펼치며 우의 다져
2008-11-07 박상범 기자
자유총연맹 전국 청년회 한마음 체육대회로 전국의 청년 가족들이 모두 보은에 모였다.
지난 2일 중앙청년회(회장 하경용)가 주최하고 보은군지부청년회(회장 김창식)가 주관한 이날 총재기 차지 체육대회에는 충북지부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부 청년 가족과 이동호 부총재와 이용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 군악대가 펼치는 연주 속에 한 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해병대 의장대의 사열을 감상하는 등 볼거리도 충만했던 이날 체육대회는 축구와, 단체 줄넘기, 2인감각 달리기, 씨름, 400m 계주 등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결과 축구와 단체줄넘기는 부산에서 우승하고 보은 청년회원들이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한 2인3각 달리기에서는 충북이 우승했으며, 줄다리기는 울산, 400m계주는 인천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종합 우승기는 부산에서 가져갔다.
대회를 주최한 하경용 회장은 “청년회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동지애를 다지고 자유수호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모두 선전 분투하고 우의와 협조로 우리연맹의 장래를 더욱 밝게 하는데 청년회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