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지내고 귀경길에 교통사고 사망
2008-11-07 박상범 기자
지난 2일 16시경 내북면 봉황휴게소 앞 19번 국도에서 시제를 지내고 자신의 아반테 승용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던 송아무(48, 경기 광명시)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반대편 차선의 조아무(36, 충북 진천군)씨의 갤로퍼와 정면으로 부딪혀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사망한 송아무씨의 졸음운전에서 비롯된 중앙선 침범으로 보이며, 사망한 송씨는 유족에게 인도되었고 경상의 피해를 입은 조씨와 가족은 청주 모 병원에서 치료중이다”고 사고경위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