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전국대회 연다
2008-10-31 박상범 기자
오는 11월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전국청년한마음대회(대회장 하경용 중앙청년회장)가 열린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도에서 2천580명이 참가해 축구,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등을 함께 하면서 총연맹회원 및 가족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다진다.
이번 대회의 보은유치는 지역출신인 하경용 중앙청년회장의 공로가 컸는데, 하 회장은 보은지역이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지난 6월 충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최적의 경기장 조건을 내세워 대회유치를 이끌어 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사직초등학교(탄부 사직리)를 2008년 2월부터 임대하고 있으며, 현재 대규모 자유총연맹 전국연수원을 건립하기 위해 부지매입을 추진 중에 있다.
하경용 자유청연맹 청년회 중앙회장은 “보은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대회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용희 의원과 이향래 군수, 김중규 교육감의 관심과 지원 속에 중앙연수원이 보은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