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아픔이 있는 곳으로
장안면 적십자봉사회 결성
2008-10-10 박상범 기자
지난 7일 장안면 회의실에서 장안면 적십자봉사회 결성식이 있었다.
이날 결성식은 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에 이어 김영회 적십자충북지사 회장의 선임증과 봉사회기 수여, 이향래 군수 등 기관단체장의 봉사원 배지 수여, 봉사원 서약, 박영자 회장 인사, 지원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자 회장은 “큰일하려고 애쓰지 않겠다. 주위에 있는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것부터 시작하겠다”며 “첫 걸음은 미약하지만 많은 노력을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면서 인사말을 전했다.
결성식에는 이향래 군수, 고은자 의원과 김영회 충북지사 회장, 최인석 지사협의회장 및 충북지사 관계자들, 김순자 보은지구협의회장, 양명근 연송적십자봉사회장 등 적십자 읍면지구회장들이 대거 참석해 결성식을 축하하고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장안면 봉사회원들을 격려했다.
이 봉사회는 구영수 장안면장의 지원속에 몇 달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박영자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회원들로 결성되어 이날부터 적십자 봉사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장안면과 보은군을 위해 봉사의 길로 나선 장안적십자 봉사회는 박영자 회장을 비롯해 황순득·지영숙 부회장, 양승윤 총무, 김정숙 감사로 집행부를 구성했으며, 회원으로는 윤순옥, 최금옥, 전점옥, 김경희, 최은주, 심정희, 정명순, 김병남, 윤순기, 박관용, 맹홍남, 박미정, 홍은숙, 신명숙 씨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