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군민대상에 방 창 우씨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

2008-10-10     류영우 기자

보은군은 제8회 보은군 자랑스러운 군민대상에 방창우씨(79)를 선정했다.
충효사상 및 사회윤리교양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방창우씨는 충효의 본을 가진 온유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보은군의회 초대의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협의회장 역임 당시부터 충효사상과 경륜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공사생활에도 충효의 본질을 생활화해 왔다.

이와 함께 방씨는 내북면 성균관 유도회지회 회원육성과 조직을 활성화하였고 충효의 본질인 유교발전을 위해 매년 회원 충효교육, 사회예절과 인성교육, 한자교육, 서예교육 등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또한 애향동지회를 구성 잊혀져 가는 충효사상과 호국열사의 얼을 기리고자 이승칠의사 기념비건립 및 주변 정화사업을 매년 추진 하고 2천여 만원의 후원금으로 석성국의사 묘역확장 및 묘비건립 공사를 시행하는 등 지역발전과 화합으로 충효사상을 전했다.

특히 1980년도 보은군 수해가 발생하였을 당시 한국화약공장이 내북면 염둔리로 이전시 주민의 대변인 역할을 원활히 추진하여 1982년 내북면장 공적비를 면민일동 명의로 창리에 건립한 바 있다.

보은군민대상자 시상은 오는 26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개최하는 속리축전 행사시 시행한다.

한편, 5개의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부문 중 충효사상 및 사회윤리교양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4개부문은 추천자가 없어 선정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