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 11집‘지갑속에서 生(생)이 늙어간다’발간
보은문학회 회원과 출향인들의 작품 담겨
2008-10-03 보은신문
문장대 11집 ‘지갑속에서 生(생)이 늙어간다’가 발간됐다.
이번 문장대 11집에는 보은문학회 임선빈 회장을 비롯한 문학회 회원 16명의 시와 수필이 담겨져 있다.
문학회 회원과 함께 출향작가 15명의 작품도 함께 실렸으며, 제12회 오장환 백일장 수상작품 4편도 함께 소개됐다.
특히, 우리고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종환 시인의 작품 ‘화개’도 함께 게재돼 의미를 더했다.
보은문학회 임선비 회장은 “일년에 작품 한 편을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다”라며 “문장대 발간은 보은문학회 회원들의 1년 결산이며, 특히 오장환 문학제에 선보이게 되는 만큼 더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또 “특히 올해의 경우 오장환 문학상이 제정돼 문장대 발간이 더 큰 의미를 지닐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흥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