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면 조기축구회 한마음가족대회

수한·장안면 조기축구회 나란히 2승1패 기록

2008-10-03     박상범 기자

9월28일 보은 인조잔디B구장에서 5개면 조기축구회(회장 김동혁, 총무 성재홍) 한마음 가족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건에 있는 면 조기축구회 회원들이 모여 친선을 도모하고 실력 향상을 위해 5년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5개면 조기축구회 중 속리산면이 팀 사정으로 불참한 가운데, 장안(회장 한동윤)·탄부(회장 김갑수)·마로(회장 구기회)·수한면(회장 김내환) 조기축구회 회원 150여명이 참가해 전·후반 20분씩 리그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는 수한·장안면 조기축구회가 나란히 2승1패를 차지했고, 탄부면 조기축구회가 1승1무1패, 마로면 조기축구회가 1무2패를 거두었다.

한편 대회가 끝난 후 4개면 조기축구회원들은 장기자랑을 하면서 즐거운 화합의 자리를 가졌고,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나누어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