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2회 한마음리그
장년부 ‘동광’, 청년부 ‘보은’ 우승
2008-09-26 박상범 기자
결승전에서 동광조기회는 삼산조기회를 맞아 시종일관 팽팽한 접전을 벌인 가운데 이대희 선수가 결승골을 넣어 1대0 승리를 거두며, 지난 3월 제1회 한마음리그 결승전에서 1대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문 한을 풀었다.
또한 청년부의 보은조기회는 결승전에서 한울조기회의 김완규 선수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1대0으로 지고 있다가, 후반전에서 천종은, 정종성 선수가 잇달아 골을 넣어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대회당시 한울조기회에 승부차기 끝에 2대1로 패한 것을 되갚으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연합회 산하 13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인조잔디 A,B구장에서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는 10월 3일 제24회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앞두고 있어 각 팀이 매 경기마다 상대팀 전력을 탐색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