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원 자동 소독약투입기’ 조달청 우수제품에 선정
2008-09-19 보은신문
지난 9일 보은군 소유 지적재산인 특허 및 실용신안을 제품화한 무전원 자동소독약 투입기가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 따르면 조달청 우수제품은 ‘조달사업에 관한 법시행령’ 제18조 규정에 의거 성능과 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대상으로 조달청장이 지정·고시하는 것으로 엄격한 절차와 검증을 거쳐 선정되므로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으로 전국 지자체 및 단체에서 제품 구매시 신뢰성을 갖고 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제품 판매가 더욱 원활해져 군 세외수입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무전원 자동소독약 투입기는 군이 지난 2006년 3월에 (주)빅하우스(대표이사 박우금)과 사용계약을 체결하여 생산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액의 5%를 지적재산 사용료로 받아 지금까지 8500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