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등법원에 갔어요
형사재판 과정도 보고, 변호사 선생님게 설명도 듣고
2008-09-19 보은신문
지난 9월16일, 6학년 여자 4명과 남자 4명 등 모두 8명이 대전에 있는 고등법원을 견학했다.
대전으로 가는 차안은 북적거리고, 시끄러웠다. 남자 아이들은 게임을 하느라 북적거렸고, 여자 아이들은 수다를 떠는 소리에 시끄러웠다.
차를 타고 한 50분쯤 지나자 우리는 대전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우리를 가르쳐 줄 선생님을 만나 재판을 하는 곳으로 갔다.
가장 먼저 형사재판이라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형사재판을 하는 장소를 찾아 갔다.
자리에 앉아서 재판 과정을 듣는데, 목소리가 작아도 잘 들렸다.
그곳에 있는 사람들 모두 조용했기 때문이다.
재판과정을 잘 들어보니 인터넷 사이트 도박과 관련된 내용임을 알 수 있었다.
재판과정을 듣는 도중 선생님께서 나가야 한다고 해서 모두 재판장을 나왔다.
그리고 변호사 선생님을 만나서 법원에서 하는 일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변호사 선생님 앞에서 아이들은 모두 긴장을 한 모습이었다.
고등법원에서의 유익한 시간을 가진 우리들은 기념품을 받은 후 보은으로 돌아왔다.
장영진(삼산초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