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리더쉽 및 전문성 향상 도모

도·시군 6급 여성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

2008-09-19     박상범 기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동안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충북도 및 시·군 6급 여성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도내 여성공무원의 관리직 진출 촉진을 위해 리더십 및 전문성 향상을 강화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정보교류로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18일에는 서울 여성가족재단 교육팀의 손문금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 훈련’교육을 시작으로 ‘여성관리자의 이미지 메이킹’, ‘공직사회 여성의 역할’, ‘효율적 조직운영 방안’과 분임토의가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19일에는 최정옥 도 여성가족과장의 ‘변화와 여성공무원의 경력관리’라는 주제의 교육과 경제특별도 신화창조를 위한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18일 개강식에는 정우택 도지사가 부인 이옥배 여사와 함께 참석해 격려인사를 전하고 ‘21세기는 여성의 시대이다’라는 주제로 30여분간 특강을 실시하면서 “잘 살고 행복한 충북건설을 위해 여성 공직자들이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개강식에는 이향래 군수도 참석해 보은을 찾아준 도내 여성공무원들에게 환영인사를 전하며, 교육이 진행되는 1박2일이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