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마케팅 양해각서 체결
2008-09-19 박상범 기자
군이 최근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확산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산지와 소비지간 유통체계 개선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전문 유통업체와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농·특산물 판매확대에 나선다.
마케팅업무 제휴 업체는 (주)남선GTL(대표이사 주용제, 청주 상당구)과 (주)한국농업나라(대표 김동열, 서울 송파구)이다.
업무제휴 내용은 (주)남선 GTL은 보은황토 농·특산물에 대한 마케팅개발과 해외수출, 디지털마케팅 확대, 황토 농·특산물 이미지개선과 경관농업 홍보이며, (주)한국농업나라는 수도권에 소재한 슈퍼마켓 체인점 500개점을 확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와 적극적인 홍보활동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유통업체와의 업무제휴로 지역의 경쟁력있는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및 시장 교섭력 확보, 유통단계 축소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주)남선GTL과는 지난 11일, (주)한국농업나라와는 지난 1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각각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