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단 보은에 왔다!

2008-09-12     박상범 기자

지난 7∼8월 수원시청을 비롯한 많은 축구단이 하계훈련을 실시해 보은이 전지훈련지로 떠 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프로축구단 대전시티즌이 보은을 찾았다.

비록 청주대와의 연습경기를 위해 9일 하루를 머물렀지만, 외국인 선수를 비롯해 비싼 몸값의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축구단이 연습경기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축구장 시설이 괜찮다는 것을 말해 주는 것이다.

이날 공설운동장에서 경기를 한 대전시티즌과 청주대 선수들은 이구동성으로 잔디상태가 좋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