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감 재배농가 30명 교육

2008-08-29     송진선 기자

회인면 지역의 특산물인 감 재배 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영농교육이 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회인농협 회의실에서 회인면 감 품목반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 후기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우모씨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한 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시기별 작목별로 교육을 확대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회인 곶감 작목반 교육 외에도 마로 배 품목반, 내북 배추 품목반을 품목별 상설교육 대상으로 선정하고 읍면회의실과 마을회관 및 현지포장 등에서 각 작목별로 3회씩 9회에 걸쳐 30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질의 응답식 토의, 실습, 농장견학을 실시하고, 품목별 경영능력 향상에 필요한 기술정보를 수시로 작성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