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사과 스터디, 전문능력 향상 기여

사과 수출요령, 유량묘목 생산, 생리장애 원인대책 교육

2008-08-29     송진선 기자

전국 제일의 황토사과 CEO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황토사과 스터디그룹 교육이 맞춤식 전문교육으로 농민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맞춤식 교육에는 72명의 황토 사과 스터디그룹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교육열기가 높음을 실감케 했다. 이날 교육에는 초청강사인 경북 영주시 강대범씨가 우량묘목 자가 생산요령을 교육하고 충북원예협동조합의 연성흠씨는 과수원 생리장해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지도하고, 국립식품검역원중부지원 이동필 청주사무소장부터는 대만 사과 수출요령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토사과 스터디그룹 육성은 사과재배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으로 고품질 생산기술을 정립하여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한편,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