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축구클럽 아쉬운 2위
육참총장기 충북예선에서 청원군 대표팀에 2:0로 져
2008-08-15 박상범 인턴기자
오는 10월 계룡대에서 열린 예정인 제5회 육군참모총장기 축구대회 충북결선에 참가했던 동광축구클럽이 아쉽게 2위에 그쳤다.
동광축구클럽(회장 류태현)은 지난 8월9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증평군에서 벌어진 충북결선에 보은군 대표로 참가해 예선 첫 경기에서 청주대표를 4대1로 꺾고 기세를 올렸다.
준결승에서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안고 싸우는 증평대표를 만나 힘든 경기속에 2대1의 신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해 육참총장기 충북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청원대표팀에게 아쉽게 2대0으로 지면서 충북대표가 될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