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재배농가 GAP 교육 실시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병욱)가 지난 6일 삼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과재배농가 160여명과 방울토마토작목반 10여명을 대상으로 GAP 농업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GAP교육은 생산 및 취급과정에서의 위해요소를 최소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보은황토사과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욱 소장은 “GAP교육은 생산자인 농업인들이 생산부터 포장까지의 과정에서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며 “도시소비자들의 소비행태가 웰빙을 선호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기 때문에 이제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공급하고 홍보를 통해 판로를 개척해야 한다”면서 GAP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우종택 지도사가 ‘사과병해충 종합관리 및 농약안전사용요령’, 농산물품질관리원 보은출장소 최기정 GAP담당이 ‘농산물 이력추적관리와 우수농산물 관리’에 대한 교육을 했다.

또한 교육 후 보은경찰서 이학재 생활안전계장의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 GAP -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자 및 관리자가 지켜야 하는 생산 및 취급과정에서의 위해요소 차단 규범을 의미하는 것으로, 환경에 대한 위해 요인을 최소화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농축산물의 재배, 수확, 수확후 처리, 저장과정중의 화학제·중금속·미생물에 대한 관리 및 그 관리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