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달을 소개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우리들만의 공간
삶결두레 아사달 도깨비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보은읍 장신리에 위치한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모두 8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첫째로 사무실은 선생님들이 일을 하시는 곳입니다. 나머지는 뒷간, 조리실, 공부방, 놀이방, 컴퓨터실, 도서실, 중등부교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뒷간은 화장실이며 청소기구들이 있는 곳입니다. 조리실은 백장미(본명 정희철) 선생님이라는 할머니가 맛있는 밥을 해주는 곳입니다.
공부방은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 곳이고, 놀이방은 신나게 아이들이 노는 곳입니다.
컴퓨터실은 부족한 정보를 찾는 곳이지만 몰래 게임을 하는 아이들도 있고, 서로 싸우는 아이들이 있어 요즘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버렸습니다.
중등부 교실은 중학생들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무슨 활동이 있을때마다 이용을 하는 곳입니다.
도서실은 이름 그대로 책을 읽고, 지식과 몰랐던 사실을 아는 곳입니다.
이렇게 도깨비지역아동센터는 모두 8개의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공간 마다 행복이 가득한 곳입니다.
◆이름도 예쁜 선생님들
도깨비지역아동센터에는 5명의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각각 부르는 이름이 있는데 그 이름에는 선생님의 특징을 나타내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백장미(본명 정희철) 선생님은 장미처럼 예쁜 할머니란 뜻이고, 마고(본명 최은경)는 마고할미처럼 넓은 품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아까시(본명 신순래) 선생님은 아까시꽃의 향기처럼 향기가 좋아서 붙여진 이름이고, 택구리(본명 안영) 선생님은 택견을 가르키는 분으로 아이들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이렇게 5명의 선생님과 함께 도깨비지역아동센터 30여명의 학생들은 듣는자세, 국어, 수학, 밥 먹는 예의 등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장영진(삼산초 6)